익산시,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전국 입력 2023-10-04 22:14:28 수정 2023-10-04 22:14:28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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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계 중요성 인식강화 목적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기획재정부 호남지방 통계청 주관 ‘2023년 호남 제주지역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 정책활용 및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통계의 중요성 인식강화 및 통계작성 장려를 목적으로 호남지역(전북, 전남, 광주, 제주)의 45개 지자체, 3개 지역 연구원, 3개 한국은행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고도화 지원’을 주제로 지역통계, 빅데이터 등에 기초한 정책 수립 및 활용으로 소농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호남지역 대표로 연말에 열리는 전국 본선에 출전한다.


특히 △익산시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익산형 소농 기준 마련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소농의 유통비용 감소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체계 고도화 △익산시 농업정보통계시스템의 농업통계 정책 활용 등 정책 세분화로 행정 서비스 도달률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통계와 농업 정책이 서로 연계됨으로써 익산형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했다. 제값받는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호남지역 대표로 연말에 열리는 전국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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