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국무총리 표창
시장 선진화·활성화, 적극적인 정책 참여 평가
[무주=박민홍 기자] 무주반딧불시장이 지난 6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시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시장 선진화와 활성화 △상인 조직화 및 단결 △적극적인 정책 참여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반딧불시장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71명이 상인회에 가입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을 비롯한 사업자 등록 점포 수, 원산지 및 가격표시율이 80%를 넘는 등 타 시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영현대화사업과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0년부터는 문화관광형 사업의 일환으로 ‘농특산물특화장터’를 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장보고 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고객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회가 주축이 돼 지역 상생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 김장 나눔, 장학 발전기금 조성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를 비롯한 무주경찰서와 한국전력, 덕유산국립공원, 한전 KPS, 농협 및 우체국 등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발전도 꾀하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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