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사업확장…"중개부터 이사까지 한번에"

[앵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매물찾기를 넘어 이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빠른 성장을 이어온 직방은 최근 부동산 경기둔화와 맞물려 성장세가 주춤해진 상황인데요.
고객편의를 높이는 사업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기존 사업 모델과 연계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 극대화에 나섰습니다.
직방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파트를 계약하는 이용자들에게 이사, 가전, 인테리어 인터넷 설치 전문 업체 등과의 혜택 및 할인을 제공하는 홈플래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래너 서비스는 아파트 계약 완료시점부터 입주까지 집과 관련된 수많은 업체들을 직접 알아봐야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서비스입니다. 직방은 보장된 업체를 선정 및 연결하고, 이용자들에게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홈플래너 서비스는 총 여섯개 분야입니다. 이사를 위해 통인 익스프레스, 로젠이사를 고객과 연결합니다. 인테리어 시공은 한샘 리하우스와 도어록 설치는 직방 스마트홈, 인터넷 설치는 KT, 가전제품은 LG전자, 생활제품 렌탈은 SK매직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직방 스마트홈 도어록에서는 최대 11만원의 금액 할인과 직방 인증 도어록 전문가의 방문 설치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샘 리하우스는 계약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추가 할인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직방 관계자
"직방은 앞으로 홈플래너 제휴 브랜드와 혜택을 늘려가는 것 외에도 부동산 중개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홈플래너 서비스는 직방에서 아파트 계약을 체결 후 직방 제휴 중개사에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 입력 과정만 거치면 이용자의 입주 정보에 맞는 업체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즉시 연결합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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