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계박람회…자율주행· ICT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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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25 08:33:55
수정 2023-10-25 08:33:55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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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TYM·아세아텍 등 국내외 200개 업체 참여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자율주행과 스마트 ICT에 초점을 맞춘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시는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농업기계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시는 대동·TYM·아세아텍 등 국내외 약 200개 업체가 참여해 수도작·밭농업기계와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전시하는 대규모 박람회인 만큼 기반 시설, 전시추진 상황을 현장 위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총 690개 부스운영에 따른 대규모 인파 밀집 구간을 파악해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안전대응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연시장을 운영해 최신 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농도 익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가급적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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