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분기 영업익 758억원…“흑자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3-10-27 16:39:41
수정 2023-10-27 16:39:41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확연한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 2조255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4.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1조9,457억원) 보다 4%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589억원)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해졌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54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연초에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내에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 대형 FLNG 1기 등의 수주가 예상돼, 올해 수주도 연간 수주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SG닷컴, 성수동서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개최
- GS칼텍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디자인 어워드 석권
- 신세계면세점, 중기부 주관 ‘K-수출전략품목’ 참여…‘라이프’ 분야 첫 전담
- 셀트리온, 뉴질랜드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허가
-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월드쉐어, 아프리카 아동 식량지원 캠페인
- 안동시, '맞춤형 정서 성장'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 추진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범용 백신’ 개발 본격화.. 호주서 글로벌 임상 신청’
- KT, GSMA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 최고 등급 달성
- 디지털포토 '찍스', 트루포토북APP 업데이트 기념 20% 할인
- 한성자동차, 최상위 고객 초청 골프대회 ‘탑클래스 마스터스 2025’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뼈에 구멍 생기는 골다공증, 소리 없이 찾아와 생명 위협
- 2SSG닷컴, 성수동서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개최
- 3고창을 빛낸 세 사람, '군민의 장' 주인공 되다
- 4제1회 바로병원배 광주시 북구축구협회 축구대회 개최
- 5제33회 흥부제, '제3회 이색추어요리대회'로 남원의 맛을 더하다
- 6심덕섭 고창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 이룰 것"
- 7GS칼텍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디자인 어워드 석권
- 8신세계면세점, 중기부 주관 ‘K-수출전략품목’ 참여…‘라이프’ 분야 첫 전담
- 9'남원누리시민 스탬프 투어'로 즐기는 가을 축제 여행
- 10고창서점마을, 국내 최초 특화형 책 공간 탄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