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는 날"…한우농가·소비자 상생 한마당
전북도청 ‘한우 먹는 날’ 개최…할인판매 등 나서
등심·안심 소비자 발길…한우로 만든 소시지 ‘눈길’
전북 4개 한우 생산자 단체 참여…“소비 촉진”
[앵커]
매년 11월 1일은 전국한우협회가 정한 ‘한우 먹는 날’인데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등 소비확대를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을 박민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북도청 광장에 마련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장.
소독기가 설치된 출입문을 통해 사람들이 입장합니다.
한우고기를 직거래 할인 판매하는 부스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김다빈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다면 또 올 건데요, 1년에 세 번 정도는 행사가 열려 한우 소비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심과 안심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살치살, 채끝을 고르는 주부들의 손길도 바쁩니다.
시식회와 한우로 만든 소시지 부스도 붐빕니다.
[인터뷰]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한우가 살아야 농촌이 살 수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전북 한우를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은 간이식당에서 숯불구이 한우를 즐깁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4개 한우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
″한우고기 소비를 통해 축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쇠고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은 인체와 무관합니다. 안심하고..."
참여 단체는 최근 2주간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기부에도 동참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장바구니 물가 인상에 걱정하는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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