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 CORE 비즈 플랫폼’ 통해 고객사 마케팅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3-10-31 10:24:37 수정 2023-10-31 10:24:3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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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 2023’ 참여…에이치코어 우수성 전파
홈페이지 ‘Tech Support 시스템’ 구축 예정

[사진=현대제철]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를 통해 적극적인 고객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2022H CORE를 기존 내진용 강재에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확장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돼지삼형제, ‘유연단단, ‘에이취코어B급 감성을 바탕으로 MZ세대를 포함한 일반 대중에 H CORE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올해 초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H CORE의 제품 성능 측면을 넘어 고객에게 제품 구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철강몰 ‘H CORE STORE’7월에 론칭했다. H CORE STORE를 통해 고객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H 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기메뉴와 고객센터운영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이에 더해 내년에는 철강 이용 기술 보유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한 상생형 기술 제공 서비스인 ‘H CORE Solution’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실제 건설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H CORE 솔루션 제품 개발 과제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H CORE(제품), H CORE STORE(공급 플랫폼), H CORE SOLUTION(고객이용기술서비스)‘H CORE Biz-Platform’으로 규정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SMK 2023(7회 철강·비철금속산업전)에서 현대제철의 대표 브랜드인 H CORE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으며, 동시에 10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도 참여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사진=현대제철]


특히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에서는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현대제철 전용관을 운영하고 ‘H CORE Biz-Platform’을 집중적으로 전시해 국내 최고의 건설용 철강 기업의기술력과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지난 1024일에는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기술지원 포럼은 현대스틸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를 대상으로,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 공유와 VOC 수렴을 통한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건설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관한 ‘SEWC 2023(국제구조기술사대회, The Structural Engineers Congress)’에 참여해 단일 최대 부스를 운영하며 H COREH CORE STORE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현대제철]


다가오는 11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한국강구조학회 ‘ISSS (International Symposium on Steel Structures·국제강구조심포지움)’에 참여해 H CORE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4년부터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해 'Tech Suppo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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