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스미, 기계부품 조달 AI 플랫폼 ‘meviy’ 국내 출시

주식회사 한국미스미(대표 이진욱)가 기계부품 조달 AI 플랫폼 ‘meviy(메비)’가 국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전세계의 IA(Industrial Automation) 산업 고객들의 기계부품 조달의 비효율성을 해소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중인 ‘meviy’는 유럽,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상 플랫폼은 일본에서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제9회 일본 제조 대상’에서 내각총리대신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eviy’는 기계부품의 3D CAD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AI가 자동으로 견적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조 시스템이 특징으로 기계부품 조달 시 소요되는 리드 타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자동견적은 웹 상에 공개되어 온라인상에서 모든 고객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일본의 서비스 라인업에 한국 시장의 요구에 맞춘 기능까지 강화해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으로 오는 12월부터 판금 부품, 절삭 부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재질 17종, 표면 처리 16종, 도장 21색상의 다양화, 정밀도 및 대응 사이즈 범위 확대, 모델링 보정 지원 기능으로 설계 습관에 대한 대응력 향상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미스미는 오토메이션 현장에서 필요한 기계부품이나 공구·소모품 등을 32만사 이상의 글로벌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자사 브랜드품의 제조 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품을 판매하는 상사로서, 독자적인 사업 모델과 이를 지지하는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실 단납기’를 실현하며 고객의 편리성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스미는 ‘meviy’의 한국시장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4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 참가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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