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정책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청년인구 유출방지, 맞춤형 정책 발굴 기본·시행계획 수립
[곡성=김준원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이상철 군수의 주재 아래에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곡성형성장돌봄TF 위원장, 곡성교육회의 집행위원장,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청년연합회 부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활력 저하 및 취약한 인구구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용역으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청년 기본현황,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한 청년정책 방향 설정 △청년인구 유입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인구감소 대응 청년 유출 방지 정책과제 도출 △곡성군 맞춤형 지역특성화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체계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청년정책의 실효성 증대를 위한 곡성군 청년정책위원회 및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연말까지 청년의 현황 및 특성 분석, 전문가 및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계획수립 과업을 완수할 예정이다.
이상철 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행 가능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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