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140주년 부산세관, 기념식 열고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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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4 12:42:39
수정 2023-11-04 12:42:3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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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다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세관 직원들이 지난 3일 부산세관 개청 140주년 기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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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이 지난 3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세관은 이날 세관 직원들과 관세행정 협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기념식을 열고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부산세관은 1883년 11월 3일 지금의 부산데파트 인근에서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했으며,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장웅요 부산세관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세관이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끊임없이 혁신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세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삼성전기(주) 등 관세행정 협조기업과 우수공무원들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세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 8명도 별도로 시상했다.
아울러 부산 중앙역 역사 내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140년간 부산항의 성장과 함께한 부산세관의 모습을 담은 '부산세관 역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우리나라 최대 항만세관으로 5국 36개 부서, 권역 내 7개 세관, 4개 지원센터를 지휘·감독하며 부산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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