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농식품 산업 활성화 선도
5일간 대장정 성황리 폐막…수출 계약·현장 판매 급증

[전주=박민홍 기자]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닷새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식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총 20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대거 현장을 직접 방문해 B2B 수출 현장 계약 150만 달러를 기록하고 참여기업의 B2C 소비자 판매액은 19억 5,000만 달러 성과를 올렸다.
전통발효식품부터 가정간편식 제품까지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외 참가기업 상품들과 K-FOOD 특별전, 글로벌 발효식품전 등 다양한 전시 아이템을 선보인 특별기획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전북지역의 식품명인을 집중 조명한 전라북도식품명인대전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농식품 교류 및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행사기간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농식품 산업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우리 식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식품을 통한 전라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및 확대하여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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