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청년 취·창업 길잡이 ‘새싹 우수사례집’ 만나보세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 미래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Seoul Software ACademy)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싹(SeSAC) 취·창업스토리 모음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료생들의 새싹 과정 참여계기, 과정 수강 중 에피소드, 어려움 극복사례, 느낀 점이나 기억나는 점,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취업 이후 생활스토리, 새싹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진행한 이 모음전에는 총 73개의 스토리가 최종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수상했다.

“경호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임에도 새싹 교육을 수강하여 IT업계로 취업할 수 있었어요”, “나이도 많고 비전공자여서 새싹 교육 수강을 고민했지만 주위 IT업계 종사자들의 조언에 힘입어 새싹 지원을 결심했어요”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가진 수료생들의 새싹을 통한 취·창업 성공담을 엿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후배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스토리인 감동상 1편, 좋아요상 5편을 포함하여 1차 심사를 통과한 27편의 우수 스토리를 한데 모아 ‘새싹(SeSAC) 취‧창업 스토리 모음전 우수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했으며, 이 사례집은 새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동상에는 ‘2023 PM성장기, SeSAC에서 시작해 당근마켓, 우형에서의 시간들’이라는 내용으로 동작캠퍼스 1기 출신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좋아요상에는 ▲‘새싹부터 연구원까지’(금천2기 송진섭) ▲새싹과 함께 비전공자 취업 성공기(영등포4기 송OO)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생기게 해준 새싹(금천1기 김선경) ▲TV출연부터 텀블벅 1위 펀딩까지 나의 취업 프리패스 새싹 이야기(금천1기) ▲바리스타에서 마케터로 끊임없는 새싹이의 도전 이야기(강서1기) 등 5명이 수상했다.

최광식 SBA 교육본부장은 “새싹 교육을 수료하고 실제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이번 사례집이, 현재 교육을 수강 중인 교육생들과 예비 새싹인들에게 의미가 있는 취창업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