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티박스골프㈜와 업무협약 체결

골프 중심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 기업 티박스골프㈜와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 골프 및 레저스포츠와 여행의 융합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종욱 티박스골프㈜ 이종욱 대표 및 엄태휘 총괄부대표,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실을 진행했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STIC)은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업력을 보유한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사로 현지 전문 여행사 운영, 국민 인바운드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인·아웃바운드 협업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 기업 티박스골프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약 10개의 스포츠센터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인도어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의 니즈 및 가심비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골프 및 레저 스포츠와 여행 융합 상품 기획, 인적·물적·네트워크 상호 교류, 회원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 등에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티박스골프 레슨프로 동반 해외 골프투어 레슨 공동 기획, 2024년 하반기 런칭 예정인 티박스골프 레저스포츠 O2O 플랫폼 글로벌 진출 공동 협력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청과 공동 주관하는 티박스골프 멤버스 골프 대회 론칭도 함께 한다.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엔데믹 이후 변화된 시장 및 트랜드에 맞는 건설적인 협업을 기대한다”며 “티박스골프㈜와 서울여행협동산업조합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티박스골프 대표는 “이번 MOU는 골프와 여행의 융합을 본격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실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