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자산 40조원 돌파…전체사업자 '최초'

증권·금융 입력 2023-11-13 10:48:09 수정 2023-11-13 10:48:09 최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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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퇴직연금 사업중 중에서는 처음이며 30조원 돌파 2년만의 성과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원 돌파 2년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자산관리 적립금이 4조9,000억원이 증가하는 등 2018년 이후 5년 연속 적립금 자산증가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도 앞서가는 중이다.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9월말 기준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의 6개월 수익률은 5.34%로 전체 296개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40조원 돌파는 적극적인 고객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상품 제공 등 연금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의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개인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연금자산관리부터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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