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수능 대비 특별교통관리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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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15 08:18:09
수정 2023-11-15 08:18:09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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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주변 주정차 단속·수송편의 제공·안전사고 대책 마련 등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도 대학 수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한 종합교통관리 대책을 13일 임시회의에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 교통관리 ▲시험장 정문 및 주변 보행로 주·정차 지도·단속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경적·소음 예방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수험생 이동 편의 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지역 경찰관을 배치해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편의를 제공하도록 추가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가 주변,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 경찰서장 자치경찰사무 수행평가에 대한 심의·의결도 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 위원장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지원은 물론, 수능과 같은 특별 기간에는 교통 대책뿐 아니라 청소년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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