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신세계-금호 '버스터미널·유스퀘어 복합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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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27 11:17:15
수정 2023-11-27 11:17:15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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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확장계획 이마트부지→유스퀘어문화관으로 변경
종합버스터미널 일대 광주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신세계, 금호그룹과 함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27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3층 비즈니스룸에서 ㈜신세계 박주형 대표이사와 금호그룹 박세창 사장 등과 함께 3자 협약을 맺고 이 같은 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이마트 부지로 신세계백화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유스퀘어문화관으로 이전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에 한 몫한다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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