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국민은행도 홍콩 ELS 판매 중단
증권·금융
입력 2023-11-30 19:07:53
수정 2023-11-30 19:07:53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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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도 홍콩H지수에 편입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신탁인 ELT와 주가연계펀드인 ELF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고,
국민은행은 오늘부터 관련 ELT와 ELF판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판매를 중단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원금비보장형 ELS를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그동안 홍콩H지수 ELS를 ELT와 ELF 형태로 판매해왔는데, 최근 홍콩H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큰 손실이 예상됩니다.
현재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에서 판매한 ELS 투자 잔액은 8조4,100억원으로 현재 주가수준을 고려하면 3~4조원대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ELS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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