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민·관 협업 '난방비 절감, 탄소 저감' 실현
시설 농가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 온실가스 감축
총 9개 농가·법인에 농가당 평균 48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고유가 상황속에서 시설 농가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한국동서발전·㈜대상과 ‘시설농업분야 에너지시설 투자모델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와 함께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시설농업 간 투자 접점을 찾아 농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시설농업분야 에너지시설 투자 모델‘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과 대상이 총 9개 농가·법인(’23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지원대상자 44호의 20.5%)에 농가당 평균 4,800만원 지원해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식품부와 공사, 농업기술진흥원,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대상은 투자모델의 안정적 추진과 성실한 이행을 위해 각 기관·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확산과 향후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설원예 농어업인이 새로운 시설을 안정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 여건 및 타당성 검토하고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농가에 사업에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사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시설 농가의 경영 비용 중 난방비 비중을 크게 개선했지만, 사업 참여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 등으로 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기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농업 분야의 고효율 냉난방 시설 보급이 확대되어 농어가의 난방비용 부담 경감과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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