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킹산직’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
[앵커]
높은 연봉과 복지, 정년 보장으로 인기가 높은 현대자동차의 기술직이 2024년 상반기 채용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번엔 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번 채용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의 채용 홈페이지. 채용접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신규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연봉이 높고 복지가 좋은데다 정년까지 보장돼 있어 ‘킹산직’으로 불리는 자립니다.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연봉이 1억 원에 달하며 차량 할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60세의 정년도 보장됩니다.
실제로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문을 연 올해 3월, 채용 접수 첫 날 수만 명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400명 모집에 약 20만명이 몰려 경쟁률은 무려 500대 1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 분야는 울산·아산·전주공장 자동차 생산 직무, 남양연구소 R&D 기술인력,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직무입니다.
자동차 생산 직무는 프레스, 차체 등 완성차 생산 공정 등 직접생산부문과 설비관리 등 간접생산부문에 참여합니다.
R&D 기술인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달리는 모든 친환경차의 연구 개발을 맡습니다.
디자인 모델러는 자동차 디자인 개발을 위해 실제 자동차와 흡사한 내외장 디자인 모델을 제작하는 직무입니다. 주로 3D 밀링, 클레이 모델링 등의 업무를 합니다.
내년 4월 말에서 5월 초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이번 채용의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모집부문별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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