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국가대표 명품축제로 발돋움

[임실=박민홍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한 전국 25개 대표 축제를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8,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문체부는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의 지지와 호응도를 종합해 평가했다.

올해 아홉번째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 2020~2023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의 지역 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 56만 여명이 방문해 16억 여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 축제에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