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남 '컨' 철송장에 장치장 2만8,000㎡ 확충
전국
입력 2023-12-21 15:01:45
수정 2023-12-21 15:01:45
김정옥 기자
0개
펜스 설치·지반 정비 등 부지조성 완료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남 컨테이너 철송장에 장치장 2만8,000㎡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송장은 철도화물을 처리하는 시설, 장치장은 수출입 컨테이너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다.
BPA는 남 '컨' 철송장의 컨테이너 장치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운영사의 애로를 해소하고 철송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 '컨' 배후단지 부지 일부(2만8,000㎡)를 추가 장치장으로 조성했다.
남 '컨' 철송장 추가 장치장은 현재 펜스 설치와 지반 정비 등 부지조성을 마무리한 상태다. BPA는 추후 기존 게이트 철거, 조명탑 설치 등 전기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장치장 운영은 초기 입주업체 선정 당시의 계약조건에 따라 기존 남 '컨' 철송장의 운영사인 삼익물류가 맡을 예정이다. 삼익물류는 기존 6,800㎡ 상당의 장치장 부지에 더해 이번 추가 운영하는 장치장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신항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항 6부두의 신규 개장으로 남 '컨' 철송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산항의 철송 물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인프라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 부천시, 금연 환경 조성...흡연 집중 단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2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3아이웨어 브랜드 ‘알브레히트 뒤러’, 브랜드 캠페인 ‘페르소나’ 공개
- 4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5'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 6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7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8내주 2,255가구 분양…"지방에 물량 집중"
- 9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10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