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 새벽 시간 폐기물 수거하는 직원들 대상 '심야 행복사랑 나눔센터' 운영
전국
입력 2023-12-23 08:52:48
수정 2023-12-23 08:52:48
김정옥 기자
0개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일하는 현장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어묵 제공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가 혹한에 야간작업하는 직원들에게 어묵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대표 김종원)는 '부산시(김해시)를 깨끗하게 만드는 당신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혹한의 날씨에 작업을 하는 직원 400여명에게 따뜻한 어묵을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는 부산시 재활용선별장과 김해시 재활용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있는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의 경우 최근 혹한기 맹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하루에도 빠짐없이 수백 대에 차량에 담겨 계속 들어오고 있는 쓰레기를 자원용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분류하는 분리 작업현장으로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이들은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못한 채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수거 업무를 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는 밤샘 일을 하는 현장 작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어묵을 제공하는 '심야 행복사랑 나눔센터'를 운영한다.
김종원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 대표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추위와 싸우며 일하는 400여명의 부산시(김해시) 생활폐기물 수거 직원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립민속국악원, 문화유산과 국악의 만남 '광한루원 음악회' 개최
- 장수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 '활기찬 노후' 2025 장수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발족…"도시재생 활성화 머리 맞댄다"
- 순창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결산위 선임·추경안 상정
- 임실군,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로 논콩 안정 재배
- 임실군, 베트남 MOU 계절근로자 단체입국 환영식 가져
- 지리산전북사무소-관계기관, 합동 야영장 안전 점검
- 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순창군, 개별주택가격 내달 9일까지 열람·의견 접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동규(프로배구 OK저축은행 코치)씨 장인상
- 2국립민속국악원, 문화유산과 국악의 만남 '광한루원 음악회' 개최
- 3장수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 4'활기찬 노후' 2025 장수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5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발족…"도시재생 활성화 머리 맞댄다"
- 6순창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결산위 선임·추경안 상정
- 7임실군,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로 논콩 안정 재배
- 8임실군, 베트남 MOU 계절근로자 단체입국 환영식 가져
- 9지리산전북사무소-관계기관, 합동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 10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