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사업' 3건 선정
방동·업성·고복저수지 생태계 복원 추진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방동, 업성, 고복지 등 공사 저수지 3곳이 최종 선정돼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생태계복원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공모를 통해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두꺼비로드킬 저감 및 생태개선사업(방동저수지, 대전 유성구)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 보전 및 생태습지복원사업(업성저수지, 충남 천안시) ▲자연생태관찰장 조성사업(고복저수지, 세종시)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방동저수지는 두꺼비 산란지로 부화한 새끼 두꺼비가 인근 산장산으로 이동할 때 로드킬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지만, 저수지 인근에 생태통로, 유도 울타리 등의 설치로 야생생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저수지 등 공사시설에 대한 생태계복원을 통해 생물에게는 안전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생태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4년 ‘일월저수지 수원청개구리 서식처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16지구에 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여수시의회 백인숙·박성미·민덕희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 남원시, '물방개 워터파크' 7월 1일 개장
- 장수군-한국관광공사 주최 '폴인로컬' 행사 성료
- 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에 산불 피해 성금 1000만 원 기탁
- 임실군, 보훈 수당 인상…"국가 위한 특별한 헌신, 합당한 예우"
- 장수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 순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퍼니버스 썸머 페스티벌’ 열기 후끈
- 여수도시공단-여수상의,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여수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완료…30일 개소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스타360, 유명 테크 유튜버 ‘비됴클래스’와 할인 프로모션
- 2대우건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사전점검 성료
- 3삼성SDS, '패브릭스' 고도화…"AI 에이전트 시대 열겠다"
- 4메드팩토, ‘백토서팁’ 골육종 대상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 승인 획득
- 5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30일 청약 시작
- 6대단지 오피스텔 인기 속 '푸르지오 트레시엘' 주목
- 7여수시의회 백인숙·박성미·민덕희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 8남원시, '물방개 워터파크' 7월 1일 개장
- 9장수군-한국관광공사 주최 '폴인로컬' 행사 성료
- 10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에 산불 피해 성금 1000만 원 기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