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5,000억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경제·산업
입력 2024-01-09 08:00:00
수정 2024-01-09 08:00:00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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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오늘(8일) 약 4,95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230만주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물량은 230만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합니다.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에 이릅니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 발행주식총수는 2억2,029만520주에서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할 예정입니다. 상장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입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또 한 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주 신뢰를 얻고 나아가 회사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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