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아네, 파스타빌런과 디저트 제휴 사업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1-11 10:12:00
수정 2024-01-11 10:12: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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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저트 기업 ㈜시루아네와 파스타 전문 프랜차이즈 ‘파스타빌런’을 운영하는 ㈜스무하루에프엔비가 손을 잡고 디저트 부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 사는 각각의 브랜드가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파스타빌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대희 스무하루에프엔비 대표는 “파스타빌런 매장에서 식사와 더불어 수준 높은 디저트 메뉴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파스타빌런만의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강화함으로써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영태 시루아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국내 디저트 산업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파스타빌런의 자유롭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결합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힙한 감성의 디저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루아네는 박상규 제과 기능장의 정통 레시피로 만든 수제 다쿠아즈를 통해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 다쿠아즈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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