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재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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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4 12:08:14
수정 2024-01-14 12:08:1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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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약품 이상 사례 수집·평가 후 보고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재지정됐다.
14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 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다양한 질병 치료·난치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의약품 부작용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역의약품센터에서는 지역의 의약품 이상 사례를 수집·평가한 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한다. 또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일반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및 특정 의약품 등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약물감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2021~202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됐었다.
김성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이 올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됨으로써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국가 약물유해반응 감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는 전국 28개 기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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