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쌍용정보통신, 일본 진출·민간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대…실적 성장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4-01-16 08:53:56
수정 2024-01-16 08:53:5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16일 쌍용정보통신에 대해 일본의 노후화된 IT 분야 시장 진출과 함께 클라우드 민간 부문 사업 확대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쌍용정보통신은 국세청, EBS, 건강보험공단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민간 부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이 주요 고객사로 민간 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디지털화 및 비대면 가속화로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 9,406억원에서 2023년 3조 7,238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 히다찌를 인수하면서 작년 7월에 일본 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일본의 노후화된 IT 분야 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는 동행복권 컨소시엄 참여로 복권 사업 운영∙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티센 그룹 편입 시너지를 통해 콤텍시스템의 전문 인력과 고객층을 확보해 업무 효율 극대화와 고객사 확대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카드, ESG 일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 실시
- 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판매 한도 확대
- 하나증권, '대대손손 가족 손님 이벤트' 당첨자 선정
- 하나은행,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 대한항공,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KB
- NH농협카드, 미성년 자녀 가족카드 'zgm 스스로카드' 출시
- 미래에셋證,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확대 개최
- '주담대 승부수' 토스뱅크…정부 규제가 최대 변수
- 천정부지 코스피에…증권사, 실적·주가 '양날개'
- “고파이 해결하라”…국감 도마 오른 바이낸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기아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 2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다이닝 신제품 3종 출시
- 3'담양, 농촌소득사업' 재정난 악화만↑…과감한 포기 '승부수' 성공 부른다
- 4영덕군, 영덕 물가자미 축제. .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 5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6"지속가능 K방산 조성 앞장"…한화, 협력사와 상생 수출 박차
- 7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 학술대회 개최
- 8"김창훈·김완선, 음악을 그리다"…갤러리 마리 특별전 개최
- 9SES AI, 배터리 소재 개발 AI 플랫폼 최신 버전 'MU-1' 공개
- 10SK케미칼-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