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설립‥“AI-바이오 기술 융합”

경제·산업 입력 2024-01-16 15:23:15 수정 2024-01-16 15:23:15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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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지원센터 확대·개편해 연구원 격상
초대 연구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2일 인공지능(AI) 신약융합연구원(CAIID)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 역할을 수행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
 

초대 연구원장은 김화종(사진) 강원대 교수가 선임됐다. 부원장은 그동안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수행한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았다. 조직은 연구사업본부 아래 융합연구팀과 교육운영팀으로 구성했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AI 기술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면서 “제약바이오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이 AI 기술과 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대표적 연구기관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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