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4-01-16 15:45:08
수정 2024-01-16 15:45:08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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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취임식 내달 22일 진행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윤웅섭(사진) 일동제약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1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부회장은 2005년 일동제약 합류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윤 부회장은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아들이다.
윤 부회장은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조직을 확충하고,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7년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회 정관 제12조 1항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고 규정돼 있다.
윤성태 현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열리는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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