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K스마트팜 해외 진출 확대 기반 마련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한국농어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유관기관들의 참여하에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원스톱 수출·수주지원 활용 △기관별 스마트팜 지원 정책 △글로벌 기술 동향 △해외 정책 및 법적 유의사항 △성공 사례 분석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협업, 컨소시엄 구성을 촉진하고 기업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컨설팅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관 간 통합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 해외 진출기업 지원에 앞장서 수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산업 수출전담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수출활성화사업 추진과 민·관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 등 농산업분야 기업의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