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평가 AA등급 갱신
16일 서울세관서 공인증서 수여식 진행
97개국서 운영 중인 국제 표준 인증 제도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평가에서 ‘AA등급’으로 상향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는 이석문 서울세관장과 남도현 신세계면세점 상무 등이 참석했다.
AEO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 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97개국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AEO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신속 통관을 비롯한 세관 검사 축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8년 AEO 인증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은 이후 적극적으로 수출입 안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와 함께 이번 심사에서 종합심사를 성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수출입 관련 안전 관리, 법규 준수, AEO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이번 AEO 등급 상향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안전을 위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에어프레미아, 지속적인 ‘줍깅’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앞장
-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디세이 AI 올인원’ 2025년 교육생 모집
- 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 디지털 리딩코너 운영…‘리딩캣’ 도입
- 삼성물산,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파트너십 체결
- 대웅제약 나보타, 국내 첫 카타르 출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 고려아연, 이주배경 아동 문화·진로 체험 후원
- 대동모빌리티, 집에서 충전 ‘GS100 Lite’ 플러그인 출시
- SK케미칼, 행안부·지자체와 폐현수막 재활용
- 5월 신차등록 14만4552대…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 벤츠 코리아, 장마철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흥군, 감성돔 종자 10만9000여 마리 방류
- 2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 개최
- 3에어프레미아, 지속적인 ‘줍깅’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앞장
- 4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디세이 AI 올인원’ 2025년 교육생 모집
- 5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6진도군, 방송인 김제동 초청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최
- 7목포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8고흥군의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착수보고회 마무리
- 9완도군, 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참여 인증 이벤트 진행
- 10경기도, '홈페이지 AI 챗봇 서비스'...AI 행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