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베트남 반랑대학교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전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1-24 09:41:06 수정 2024-01-24 09:41:0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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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회장 김곡미)는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반랑대학교(Van Lang University)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초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총 19개국에서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 및 초대전은 ‘커뮤니티를 위한 혁신 디자인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 인터랙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패션 디자인, 커뮤니티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100개 이상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지역 브랜드 발전에 가치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베트남 및 해외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에 대해 교류할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선병일 남서울대학교 교수 ‘그래픽 랭귀지-이미지, 메시지, 내러티브’,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 ‘지역 컨텐츠 산업 성장전략’, 이준오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디어의 힘’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측에서도 응우옌 닥 타이(NGUYEN DAC THA)I 교수, M.DES. 만티홍티엔(MAN THI HONG THIEN)의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학회장인 김곡미 연암대 교수는 “베트남 사립대인 반랑대학교와 지속적인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작품교류전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발전에 도움을 주는 상생 관계를 약속하고 활발한 학생교류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부터 ‘BLUE AWARDS’ 국제공모전에 반랑대학교 학생작품 출품 및 KD어워드에 베트남 기업참가를 유도하며 규모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집행 위원장 장훈종 선문대 교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의미 있는 디자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를 기대했다”라며 “앞으로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성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찌민에 위치한 반랑대학교는 향후 한국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학술, 예술, 문화를 포함한 국제작품교류전,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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