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아이엠택시 단독 선정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 ‘서울엄마아빠택시’ 단독 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 정식 사업자 선정 첫날에만 7,000 명이 이용을 신청했다고 회사 측은 24일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엠택시가 2023년 시범 사업 운영자로 선정됐고 16개 자치구에서 시범 사업을 단독 운영했다.
서울시가 조사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엄마아빠택시 만족도는 92.2%로 나타났다. 세부 만족 사항으로는 ▲친절 및 안전운행(96.5%) ▲호출앱 이용 편리성(94.0%) ▲택시 호출시간 만족(63.2%) 등이 꼽혔다.
아이엠택시는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정식 사업 운영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 차량을 기아 '카니발'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KC인증 영아용 카시트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전 예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신생아용 카시트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부모·조부모 등 1인)은 아이엠택시 앱에서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이엠택시 앱 내 서울엄마아빠택시 탭 선택 후 주민등록등본 등을 업로드하면 해당 자치구의 심사를 거쳐 아이 1명당 연간 10만 원의 아이엠택시 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이동 목적 제한 없이 서울 및 서울 위수지역(인천공항·김포공항·광명시·위례신도시)으로 이동 시 사용 가능하다. 단, 영아 미 동반 이동 시에는 포인트 적용이 불가하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단순 기업 홍보 및 잠재고객 확보의 의미 그 이상”이라며 “그동안 아이엠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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