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AI 활용·오픈이노베이션으로 신약 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01-30 18:00:08 수정 2024-01-30 18:00:08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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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 위해 혁신 역량 강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30일 열린 ‘2024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2024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산업 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하며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주요 트렌드를 설명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 및 성과와 비교하며 진행됐다.
 

노 회장은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4가지를 약속했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 선도’,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 역량을 고도화’, ‘해외 시장 공략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준비’를 약속하며 이에 대한 세세한 여건과 계획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정책도 제안했다.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해 혁신적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제혁신과 예측가능한 약가제도를 설계‘, ’AI 활용 신약 개발 등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외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 등 총 4가지의 정책을 제안하며 해당 정책이 필요한 이유와 현실,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덧붙혔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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