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플레이스, '부동산 개발·테크' 미래 컨퍼런스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2-02 17:50:58 수정 2024-02-02 17:50:58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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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유니언플레이스 대표가 지난 1일 '2024 유니언 DOT 컨퍼런스 및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니언플레이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공간콘텐츠기업 유니언플레이스는 지난 1일 '부동산 개발과 테크의 미래'를 다루는 '2024 유니언 DOT 컨퍼런스 및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니언 DOT 컨퍼런스'는 복합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유니언플레이스가 국내 부동산시장의 현황 공유 및 미래를 전망하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 행사는 유니언플레이스 이장호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발부문 강연 △운영부문 강연 △테크부문 강연 △좌담회 △와인·다이닝파티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개발부문의 발표는 강민이 민트도시기획 대표가, 운영부문 발표는 박지빈 유니언플레이스 이사가 맡았고, 테크 부문에서는 유니언플레이스 이덕영DX리드가 맡아 진행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민이 대표는 모리빌딩도시기획 한국지사장출신으로, 일본 디벨로퍼기업의 사례 소개와 일본의 복합개발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는 운영의 노하우가 부동산 개발 가치 상승의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빈 이사는 유니언플레이스의 공간운영브랜드 콘텐츠인 호텔, 코워킹, 코리빙, 피트니스, F&B, 어학교육 등을 직영하며 쌓아온 풍부한 공간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소개했다. 전문적인 운영노하우를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부동산 경기흐름에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부동산 자산가치 증식을 만드는 디벨로퍼레이터 유니언플레이스의 비전과 향후 신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덕영DX리드는 테크서비스를 통한 공간운영의 효율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공간 운영 및 딜소싱 영역에 핵심요소로 떠오르는 테크를 도입해야하는 비전을 소개하며, 연내 런칭을 앞두고 있는 딜소싱 플랫폼으로 부동산 개발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유니언플레이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부동산시장은 고금리 및 부동산 침체 등의 리스크로, 신규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 유익한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테크 도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대외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지난 6년간 강남, 서초, 한남, 당산, 선유 등 서울 중심부에 중소형빌딩을 개발해 호텔, FnB, 코워킹, 코리빙, 스포츠 및 에듀테인먼트 등 리테일의 직영을 통해 개발(딜소싱)과 공간운영을 동시에 펼치는 부동산콘텐츠 기업이다.


유니언플레이스는 테크부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동산 딜소싱 플랫' 런칭행사를 올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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