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경쟁력 강화 위한 전문가 토론회 연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향한 가덕도신공항 미래 비전과 과제' 주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의회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고자 지역에서 열리는 첫 전문가 토론회다.
이 자리에는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항공, 물류, 도시·교통 분야의 지역전문가와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등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제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계적(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제에는 이은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덕도신공항 2단계 조기 확장 방안 등'을, 두 번째 주제 발제에는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이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구축과 거점 항공사 육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우종균 동명대 국제물류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 조상진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김율성 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장, 김영록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의 공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도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시의회, 전문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2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3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4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5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6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7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8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9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 10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