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격 모두 잡다”…CU ‘베이크하우스 405 판매량 300만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4-02-13 14:50:52
수정 2024-02-13 14:50:52
황혜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편의점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 405 이름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본사(강남구 테헤란로 405)의 위치를 의미한다.
CU는 지난해 8월 소프트롤링 빵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와플, 단팥빵, 소보로빵, 페이스트리 등 11종을 순차적으로 내놨다.
개당 4,000원을 밑도는 가격에 전문 베이커리급 맛과 품질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고 매달 평균 10만 여 개씩 판매돼 지난달에는 300만 개를 돌파했다. 일평균 2만 여개, 1분당 약 14개씩 판매된 셈이다.
CU의 빵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1.7%(전년 동기 대비), 2022년 51.1%, 지난해 28.3%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CU는 인기에 힘입어 오는 14일부터 슈크림빵, 허니롤링 미니식빵, 크림치즈호두빵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달 한 달간은 최대 50%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앞으로도 베이크하우스 405, 초저가 득템 시리즈, 놀라운 간편식 시리즈 등을 기반으로 경쟁업체와의 상품 격차를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마트24, 신임 대표 최진일 상무 내정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 실시
- 엔피, SBS와 협업해 대선 개표방송서 XR 기술 활용한 라이브 토크쇼 방송 성료
- 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 ‘네넷 효과’ 본 넷플릭스 CEO “최수연 대표 만납시다”
- 중진공, 美 시애틀서 ‘한국 중소기업의 날’ 가져
- LG전자 조주완 "제조업 대전환 시대…스마트팩토리로 혁신"
- 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 LG디스플레이, 국내 7000억 투자…"차입금 1조원 조기상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