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시대-초광역권발전 계획' 지방시대委 제출

전국 입력 2024-02-16 09:46:52 수정 2024-02-16 09:46:5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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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민 등 각계각층 의견수렴 통해 계획 완성도 제고

전북자치도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들이 위원회 이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확정된 시행 계획은 특별자치 실현과 생명경제 글로벌 중심지 도약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2023∼2027년까지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종합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참석하에 '지방시대, 전북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 의견청취 행사를 개최해 전문가, 도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을 바탕으로 한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에는 2024년 중앙부처 재정지원 사업, 도 중점사업, 대통령 지역공약(전북) 등이 포함됐고, 특별자치도 특례발굴,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등 총 200여개의 과제로 구성됐다.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생명산업벨트, 전환산업벨트, 동서협력벨트의 구상을 강화하기 위한 10개의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동서협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구축 사업에는 국비 1,467억원을 투입해 조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민선식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각 부처와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전북의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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