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플리시스’ 출시…“바로 일상 복귀 가능한 방광염 의료기기”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동아에스티는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사진)’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상부 통증과 불편감이나 주·야간 빈뇨를 유발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방광내 점막에서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GAG 층이 손상된 경우가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뚜렷한 발병 원인은 없으며, 여성 환자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층 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제품의 파손도 방지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어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라면서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 작년 폐업자 사상 처음 100만명 돌파…소매업·음식점이 절반 수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2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4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5‘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6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7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8‘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9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10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