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치과 프랜차이즈 서울훈치과그룹에 구강미생물검사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4-02-20 09:25:54
수정 2024-02-20 09:25: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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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랩지노믹스는 치과 프랜차이즈 서울훈치과그룹 메디클(MDI)에 구강미생물검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훈치과그룹은 국내 치과 프랜차이즈인 서울훈치과를 비롯해 서울니어치과, 서울열린치과, 서울참조은치과, 서울중부치과, 부산의 서울오라클치과 등의 치과 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의료기기, 진료용품, 장비 등을 제조 및 납품하는 기업이다.
랩지노믹스가 공급하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바이오랄케어'는 면봉 형태의 키트로 구강 내 서식하는 유해균을 수집 및 분석하는 검사다. 치주질환, 대사질환, 정신질환, 염증질환 등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추적 및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치과그룹과의 협업으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부문의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는 긴밀한 협업으로 다각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검사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마이크로바이옴검사를 포함해 이달 출시 예정인 질 마이크로바이옴검사 ‘핑크바이옴’에 대해서도 병의원 네트워크를 이용해 현장 의료진들과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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