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알뜰 여행하세요" 제주항공, ‘3~6월’ 항공권 프로모션

경제·산업 입력 2024-02-20 10:54:42 수정 2024-02-20 10:54:42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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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 항공권 할인
국내선 2만2,900원, 국제선 8만9,700원부터

사이판의 버드 아일랜드 위로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3~6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와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회원에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 5개, 국제선 20개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최저액이 2만 2,900원이다. 국제선은 중화권 8만9,700원, 동남아 11만1,700원, 몽골 12만원, 싱가포르 18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바뀔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제주항공은 전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오는 3월 5일 오후 5시까지는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도 계획돼 있다.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이판행 탑승권 할인과 각종 혜택들을 제공한다.

우선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기준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또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등 현지 호텔/리조트 이용 요금 할인 및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고 제주항공은 전했다.

제휴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20일 국적항공사 중 단독으로 취항해 운항 중인 베트남 달랏 노선 탑승객에게는 연중 상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항공 탑승권 소지 고객에게는 달랏 현지 호텔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부터 스파, 마사지, 식음료, 관광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작년 설문에서, 전체의 60% 이상이 비수기인 3~6월과 9~10월에 여행을 떠나고 싶어 했다”며 “앞으로도 비수기 알뜰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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