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엔씨, 매장 증가·간편식 사업 효과…매출 20%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4-02-21 17:09:00
수정 2024-02-21 17:09:00
이혜란 기자
0개
2023년 매출 445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0% 증가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 활발한 간편식 사업 따른 결과로 업체 분석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23년 매출이 445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와 활발한 간편식 사업에 따른 결과로 업체측은 분석했다.
실제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는 한촌설렁탕 매장의 경우 지난 해 기준 145개로 전년보다 15개점이 늘어 매장 등에 납품하는 식자재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는 활발한 간편식 사업도 매출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연에프엔씨에선 한촌설렁탕 육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탕류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프리미엄 간편식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고, 그 효과로 자사몰 및 온라인몰에서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설렁탕 및 국탕류 메뉴들은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식 사업도 냉동, 냉장, 상온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과 퀄리티를 높인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 점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쇼핑과 숏폼의 만남...'300초' 짜리 홈쇼핑
- K패션·뷰티, 日 공략 속도…역직구 시장도 ‘쑥’
- 역세권 고밀 개발 본격화…“용적율·건폐율 완화”
- 올해 친환경차 쏟아진다…“내수 부진 정면 돌파”
- 삼성전자 “HBM3E 개선 제품 1분기말 공급”
-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32.7조…위기극복 ‘정면 돌파’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온산제련소 방문…울산시민에 “지지와 성원 감사”
- SMC “영풍 주식 취득은 적법하며 정당한 조치”
- 트리앤씨,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전시회’ 참가
- 배민, 가게 중복노출 없앤다…"앱 UI 편리하게 개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