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 모이는 광주…새 중심 도시 첨단지구 '제일풍경채' 관심↑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지난해 전국 청약시장에서 광주광역시가 뚜렷한 강세를 보이며 조명받고 있다. 특히 광주의 새 중심으로 떠오른 자족신도시 첨단지구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1순위 청약자 수는 2만4,563명으로 전년(4,682명)과 비교해 무려 5.24배가 늘었다. 전국 광역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로 서울(4배), 충북(3.53배), 경기(1.41배) 등 청약자가 증가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봐도 격차가 벌어지는 수준이다.
이같은 눈에 띄는 상승 분위기에서 최근 첨단지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첨단지구는 상무지구, 수완지구를 잇는 광주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이자 복합 기능을 갖춘 자족신도시다.
당초 첨단과학산업기지 건설이 목적이었던 만큼 생명공학, 신소재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일자리가 풍부하고, 교통망, 행정시설, 교육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첨단3지구는 아직 개발을 진행 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최초 국립심뇌혈관센터 등도 구축될 예정이어서 향후 미래가치도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이에 주택 수요자들 사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첨단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A1)’, ‘첨단제일풍경채(A2∙A5)’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6대 1, 5.54대 1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첨단지구 바로 인근에서 생활권을 고스란히 공유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2월 말 분양 예정이다.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산2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첨단지구 생활권을 공유할 뿐 아니라 분양가까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일찌감치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첨단지구 분양 단지의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월계동과 수완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월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하남·진곡일반산업단지 등 광주 및 인근 지역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이러한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지어지며 타입에 따라 4Bay,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통해 실속 높은 내부 설계를 자랑한다. 또한 전기차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스카이커뮤니티,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등)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2월 중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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