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7일만에 1조원 모여
증권·금융
입력 2024-02-26 11:06:48
수정 2024-02-26 11:06:48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14일 선보인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받기' 기능은 고객이 이자받기 클릭 시 이자가 지급됐다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이는 방식이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통장 쪼개기에 특화된 제품으로 용도별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목돈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시백 모으기, 카드 결제 잔돈 모으기, 계좌 잔돈 모으기,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모으기 규칙을 활용해 목적별로 자금을 구분해 모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평균 약 2.5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사용하고 있고 상품 특성에 맞게 비상금, 여행자금, 공과금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통장 별명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 범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나눠모으기 통장은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 통장 개설 관리에 자유가 부여된 만큼 타행에서의 직접 입금 방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금융 범죄 위험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며 지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 KH그룹, CSA코스믹 경영권 확보
- 하나증권-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 미취업 청년 100명 건강검진 지원
-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 우리銀,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할 것"
- BNK금융 임추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 선정
- 수협은행, 3분기 호실적…신학기 “은행업 넘어 더 큰 금융으로”
- 증권사 실적 호조 속 KB·미래에셋證 뒷걸음?
- 실적·통합 다 잡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연임 변수는 ‘외부 기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H-안전투게더’ 개최
- 2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어그' 신규 입점
- 3한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4계명문화대 재학생 윤동희 작가, 미술과 음악을 넘나드는 개인전 개최
- 5바른치킨 수원화서점, 수원아주대점 인수…"지역 거점 확장"
- 6‘두류역 서희스타힐스’ 내당3지구지역주택조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감사패 전달
- 7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 예방 ‘귀하신분’ 캠페인 전개
- 8스타벅스, 전국 13개 매장에 트리 설치…'인증샷 성지' 변신
- 9신세계백화점, '빼빼로데이&수능 기프트 팝업' 운영
- 10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