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설명회

전국 입력 2024-02-27 08:46:13 수정 2024-02-27 08:46:1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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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위기 학생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본계획 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교육복지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등을 전파해 사업의 내실 있게 하고자 했다.


올해는 114개 광주 내 초·중·특수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돼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사업학교에서는 학생보호망을 구성해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진단한다. 또 학교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 동아리 활동, 긴급지원, 사제동행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업무를 신설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 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구청·경찰서·복지시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제도개선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복지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더해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간소화를 위해 사례관리 및 매뉴얼 발간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지원하여 공정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도록 교육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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