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에 제주항공 등 4곳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4-02-28 17:53:29
수정 2024-02-28 17:53:29
김효진 기자
0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에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등 4곳이 참여했습니다.
오늘(28일) 항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이날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
애경그룹이 뒷받침하는 제주항공이 자금력과 항공 산업 지배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사모펀드(PE)가 최대주주인 항공사들도 적극적인 분위깁니다. 매각자 측인 대한항공·KDB산업은행은 적격인수자 후보(숏 리스트)를 추린 후, 이들에게만 본실사 기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화물사업부의 추정 매각 가격은 5,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지만, 항공기에 딸려 오는 부채를 합하면 총 거래 규모는 조 단위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 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로템, ‘재생에너지 전환’ 박차…“2040년 100% 전환”
- 현대차그룹 정의선, GM 회장과 美매체 포럼 기조연설
-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축소’…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우려
- 길어지는 벤처 혹한기…탄핵 인용에도 ‘꽁꽁’
- 르노코리아, ‘커넥티비티’ 차별화…“차안이 놀이터”
- [이슈플러스] ‘도미노 위기’ 유통업계…폐업·법정관리 확산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 ‘선방’…노태문 ‘시험대’
- CoinW, 라리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대만·홍콩서 활동"
- MBK, ‘차입매수’ 오스템임플란트 순익 급감에도 ‘1000억 배당’
- 워크데이 “韓기업, 경제 성장 촉진 위해 스킬 기반 채용 우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개발공사, AI 챗봇 ‘모든지주임’ 도입…업무 혁신 본격화
- 2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소통하는 교장, 전북교육 살릴 리더 돼야”
- 3전북자치도교육청, 건축허브 도입…교육시설 설계공모 투명성 강화
- 4무주군, 명품 사과 생산 박차…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 5무주군, 국도·철도·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 6진안군, 12일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첫 개최
- 7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전북소방 1분기 신고 12만 건
- 8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박차
- 9전주시, 기린대로 BRT 사업 급물살…행안부 투자심사 최종 통과
- 10전북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 모집…11일까지 접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