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판매 사업자로 최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03-06 17:36:18 수정 2024-03-06 17:36:18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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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2 구역은 2018년 8월부터 신라면세점이 운영해온 곳
이번 선정으로 롯데면세점이 7년간 운영하게 돼

[사진=서울경제신문]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관세청은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 DF2구역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할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열린
 '2024년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그동안 DF2 구역은 2018년 8월부터 신라면세점이 운영해온 곳이다.

이번 입찰은 2030년 이전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입찰이어서 롯데, 신라 외에도 신세계, 현대 등의 기업도 모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최종 후보에 롯데와 신라 2개사가 올랐고, 오늘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롯데는 7년간 해당 구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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