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안다르, ‘심리스 언더웨어’로 속옷 시장 도전

경제·산업 입력 2024-03-08 17:18:14 수정 2024-03-08 17:18:14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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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다르]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카테고리를 확장중이다. 요가∙필라테스 웨어로 시작한 안다르는 지난해까지 짐웨어, 테니스웨어, 골프웨어, 워터컬렉션, 주니어웨어 그리고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연달아 흥행시킨 바 있다. 이렇듯 다양한 종목의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애슬레저룩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안다르가 올 SS시즌 심리스 언더웨어 론칭 소식까지 전하며 카테고리 다각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8일 발매된 ‘안다르 올데이핏 브라’는 안다르의 기술력이 집약된 첫 번째 ‘심리스 브라’다. ‘심리스 브라’는 봉제선을 의미하는 심(Seam)과 없다는 의미의 리스(Less)의 합성어로 봉제선이 없어 피부에 닿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마감으로 착용감을 뛰어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심리스 브라는 편안하고 자극 없는 속옷을 찾는 2030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다르는 편안한 속옷은 맵시가 없고 몸매를 보정해 주는 속옷은 불편하다는 기존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다. 바쁜 날엔 편안함만이 강조된 심리스 브라를 입고, 특별한 날엔 와이어나 훅이 불편한 브라를 따로 착용해야만 하는 기존 심리스 브라의 단점에 주목했다. 주 7일 내내 입을 수 있는 ‘편안하고 시크한 디자인에 옷태와 볼륨감까지 살려주는 ‘안다르 올데이핏 브라’를 탄생시켰다.

안다르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심리스 언더웨어가 대세이지만 심미적인 부분 때문에 데이트나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입기가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스 브라의 편안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슴을 탄탄하게 모아주는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했고 디자인적인 부분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테스트 단계부터 ‘너무 편안한데 볼륨감은 물론 흉통까지 날씬해 보인다’는 호평 일색이었다”며 “오래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편한 속옷, 예쁜 속옷이 따로 존재했던 기존 속옷 시장에서 안다르의 심리스 언더웨어가 새로운 돌풍을 만들어낼 것으로 자신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안다르 심리스 언더웨어는 안다르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전국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 안다르 매장에서 이달 8일 11시부터 시작되는 론칭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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