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국내 최초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론칭”
폭스미디어, 12일 글로벌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출시
‘나의 복수 파트너’ 등 세로형 오리지널 숏폼드라마 공개 예정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를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는 오는 12일 글로벌 숏폼드라마 플랫폼을 공식 런칭한다. 치정 복수극 ‘나의 복수 파트너’등 다수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숏폼 드라마는 보통 2분 내외 1화, 약 50~100화 구성으로 이루어진 세로형 웹 콘텐츠 형식이다. 이미 중국시장에서는 최근 3년 간 빠른 속도로 약 7조 원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슈타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숏폼 시장 규모는 약 53조 원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 숏폼드라마 플랫폼 ‘T’는 2월 말 처음으로 iOS 매출순위에서 넷플릭스를 추월했으며,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 등 시장이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정호영 폭스미디어 대표는 “향후 K-드라마 제작 업체들과 협력해 오리지널 숏폼드라마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K-숏폼드라마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탑릴스를 통해 공개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첸보 네오리진 대표이사는 “최근 활발한 사업 다각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탑릴스는 추후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bodo_celeb@s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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