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中하이닝시 고신구 ‘맞손’…"팹리스 산업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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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가 중국 하이닝시에위치한 고신구(High Tech Zone)와 한∙중 반도체 팹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라닉스와 하이닝시 고신구(High Tech Zone)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 단지 특화에 필요한 기술 및 사업협력에 나선다. 이와함께, 하이닝시 고신구(HighTech Zone)의 협조 하에 라닉스는 첨단 기술 개발 산학 협력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이닝시 고신구(High Tech Zone)는 라닉스와 사업협력을 위해 ▲중국내 입지선정 ▲시장 확대지원 ▲투자 및 금융 지원 등 제품 현지화와 더불어 사업 모델 개발 및 공동 사업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중국 하이닝시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확보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하이닝시는 ‘중국제조 2025 절강행동 시범도시’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산업의 통합 발전을 위한 국가 시범 프로젝트 도시로 장비 투자 지원, IPO 인센티브, 인재육성 지원금 등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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